미 국채금리·유가 동반 상승…브렌트유 103달러 넘어

2026.09.1021:14이코노미블록

미 10년물 4.872%로 상승
S&P500 선물 0.15%나스닥100 선물 0.7%↓
비트코인 2%↓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함께 오르고 있다. 브렌트유는 2.2% 오른 배럴당 103달러(약 13만9000원)를 넘어섰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872%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과의 전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백악관 내부에서 거론되면서 중동 정세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미 국채시장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장기 국채 바이백을 늘리기로 했지만 10년물 금리는 4.86%를 넘어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공화당의 의회 다수당 유지 시 미국 성인 1명당 5000달러(약 675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점도 연방정부 지출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다우 선물은 0.03% 오른 반면 S&P500 선물은 0.15%, 나스닥100 선물은 0.7% 내렸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기준 2% 하락한 7만7900달러(약 1억5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8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53% 늘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최근 3개월간 물가 상승세가 빨라진 가운데 10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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