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0조원 자사주 매입·소각…국내 최대 규모

발행주식 약 3.3% 규모
코스피 5.8%↓·SK하이닉스 9.8%↓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하드웨어 투자 열기가 약해지는 가운데 주주환원에 나섰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며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을 추진한다.

19일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취득·소각 안건을 의결하고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전날 종가 166만2000원 기준 2407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3.3%다. 매입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가운데 최대 규모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2025~2027년 누적 FCF의 50% 이내로 정했던 주주환원 기준도 50% 이상으로 높였다.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을 함께 추진하고 고정배당과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 확대도 검토한다. 추가 주주환원의 구체적인 규모와 방식은 3분기 실적 발표 때 안내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8% 하락했으며 이날 코스피는 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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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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