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최대 은행 레우미,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거래 추진

갤럭시 거래·수탁 인프라 활용
2027년 초 제공 목표…중앙은행 승인 필요

이스라엘 최대 은행 레우미(Bank Leumi)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거래 서비스 도입을 다시 추진한다. 2022년 첫 시도는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해 무산됐으며 이번 서비스도 이스라엘 중앙은행 승인이 필요하다.

15일 매체 디크립트는 뱅크 레우미와 거래·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레우미의 모바일 디지털 뱅킹 부문 페퍼(Pepper)를 통해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우미와 페퍼 고객은 주식과 채권을 관리하는 레우미 트레이드(Leumi Trade) 앱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를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목표 시점은 2027년 초다.

뱅크 레우미는 2022년 3월에도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팍소스(Paxos)와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서비스를 추진했지만 이스라엘 중앙은행의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해 출시하지 못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2026년 중반 디지털자산 관련 은행 규제가 완화됐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디지털자산 관련 자금이 은행 계좌로 들어오는 데 적용되던 일부 제한을 줄였고 자본시장청은 지갑 보안과 자본 요건을 마련했다.

거래는 갤럭시 디지털의 은행과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갤럭시원 인스티튜셔널(GalaxyOne Institutional)을 통해 처리하며 수탁에는 갤럭시가 인수한 인터넷 비연결 방식 지갑 업체 GK8을 활용한다. 레우미와 갤럭시는 이스라엘 중앙은행 승인을 전제로 2027년 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