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CEO “연내 비트코인 매수 재개”…STRC 100달러 회복 조건

미국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의 퐁 레 최고경영자(CEO)가 우선주 STRC의 발행가인 100달러(약 14만원)를 회복하면 추가 발행을 통해 연내 비트코인(BTC) 매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퐁 레 CEO는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최근 BTC 매도로 보유량이 84만447BTC까지 줄었지만 비트코인 운용 방침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당분간 우선주 STRC 주가를 끌어올리고 배당 지급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퐁 레 CEO는 STRC가 100달러로 돌아오면 STRC를 다시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BTC를 추가 매수하겠다고 말했다. STRC는 현재 95.32달러(약 13만원)로 발행가를 밑돌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8월 3~9일 1690BTC를 평균 6만4262달러(약 9060만원)에 매도해 1억860만달러(약 1531억원)를 확보했으며, 전액을 STRC 115만2020주 바이백에 사용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 약 659만주를 팔아 6억5310만달러(약 9209억원)를 조달했고 이 가운데 6억5000만달러(약 9165억원)를 달러 준비금으로 확보했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현금은 46억5000만달러(약 6조5600억원)다. 스트래티지의 BTC 평균 매입단가는 7만5385달러(약 1억600만원)로, 최근 BTC 매도 단가는 평균 매입단가를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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