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BIP-110’ 체인 분리 가능성…개발자 “포크 코인 팔면 BTC도 잃을수 있어”

BIP-110 적용 과정서 별도 체인 가능성
같은 거래가 두 체인에서 실행될 위험

비트코인 대규모 업그레이드 제안인 BIP-110을 둘러싸고 이번 주말 두 개의 체인으로 나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 개발자 케빈 로액은 새 체인에서 생긴 코인을 팔 경우 같은 거래가 기존 비트코인 체인에서도 실행돼 실제 BTC까지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일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체인이 나뉘면 기존 BTC 보유자는 양쪽 체인에 같은 수량의 코인을 갖게 될 수 있다. 문제는 새 체인의 코인을 보내기 위해 승인한 거래가 기존 비트코인 체인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새 코인을 팔았는데 같은 수량의 실제 BTC도 상대방에게 넘어갈 수 있다.

BIP-110은 이미지나 문자 등 결제 목적이 아닌 데이터를 비트코인 거래에서 제한하자는 제안이다. 현재 채굴자 지지는 약 2.6%에 그치고 있지만, 일부가 BIP-110 규칙을 따르는 별도 체인을 계속 만들면 체인이 갈라질 수 있다. 로액은 두 체인의 코인을 안전하게 구분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거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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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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