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 “이란군 약화 목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줄어
브랜트유 배럴당 90달러 돌파
미군이 이란을 9일 연속 공습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2척이 폭발해 운항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선박 운항이 줄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타격할 수 있는 이란군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타브리즈·차바하르·코나락·반다르마샤르·반다르이맘호메이니 등 여러 도시가 미사일에 공격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2척이 위험한 남부 항로를 통과하려다 폭발했다고 주장했지만 선박 이름과 국적, 승무원 피해는 공개하지 않았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19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4척으로 전날 8척보다 줄었으며, 느랜트유는 20일 2% 올라 배럴당 90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