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종 합의…조만간 발표 예정”
나스닥 2.5%↑ 국제유가 4%↓
비트코인 3.2%↑이더리움 3.5%↑(24h)
스트래티지 4.16%↑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했던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밝힌 뒤 급등하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929.97포인트(1.86%) 오른 5만848.75, S&P 500 지수는 127.31포인트(1.75%) 상승한 7394.30, 나스닥종합지수는 640.16포인트(2.54%) 오른 2만5809.66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위 지도부까지 전달돼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튀르키예, 파키스탄,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 등 모든 당사국이 합의 내용과 세부 사항을 승인했다고 적었다. 또 합의가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해상 봉쇄는 계속 유지된다며 최종 서명 장소와 일정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중동 긴장 완화가 반영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6.37달러로 전일 대비 4.07% 내렸고, 브렌트유는 89.19달러로 4.2%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463%로 내려갔다.
인공지능(AI) 업종은 반등했다. 다만 오라클은 데이터센터 지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8.5%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주와 AI 종목 전반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이날 750억달러(약 112조5000억원) 규모 주식 공모를 완료하며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3.2% 상승한 6만3400달러(약 99530만원), 이더리움은 약 3.6% 상승한 1670달러(약 252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8달러(4.16%) 오른 12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