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 근접
지캐시 40% 급락
스트래티지 우선주 STRC 약 2%↓
스트래티지 BTC 추가 매도 우려 부각

비트코인이 6만달러(약 9200만원) 근처까지 밀리며 약세를 이어갔다. 지캐시(ZEC)는 4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중대한 결함이 공개된 뒤 40% 급락했다.
미국 CNBC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엑스(X)를 통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가 “비트코인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32개를 250만달러(약 37억5000만원)에 매도한 뒤 나온 발언이다. 스트라이브 최고경영자 맷 콜은 일각의 우려에 대해 “32BTC가 3200BTC 매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스트래티지의 목표는 보통주 주주의 수익 극대화라고 말했다.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STRC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STRC는 5일 장중 약 2% 하락한 92.96달러로 거래되며 액면가 100달러를 7% 이상 밑돌았다. 코인데스크는 스트래티지가 배당율를 유지하기 위해 현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STRC는 부채가 아닌 우선주인 만큼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선택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 개장 이후 가상자산 관련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1.5% 하락했다. 갤럭시디지털(GLXY)은 약 8% 하락했고, 라이엇플랫폼스(RIOT), 클린스파크(CLSK), 헛8(HUT), 하이브디지털(HIVE)은 각각 10% 안팎 하락했다. 코인베이스(COIN), 로빈후드(HOOD), 불리시(BLSH), 서클(CRCL)은 약 5%, 스트래티지(MSTR)도 약 7%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