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이행 합의…이란 핵협상 타결 기대↑”

호르무즈 해협도 쟁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합의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번 합의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더 큰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무부가 공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휴전은 친이란 무장조직 헤즈볼라와의 완전한 교전 중단과 남부 리타니 강 일대 병력 철수를 조건으로 한다. 양측은 지난달에도 휴전에 합의했지만 교전이 이어졌으며,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 진입했다.

한편 이란과 미국은 지난주 전쟁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초기 협상에 진전을 시사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알마야딘 방송 인터뷰에서 협상이 중단되지는 않았지만 진전도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말 협상 진전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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