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량 84만3706 BTC로 감소
주가 시간외 4.7%↓
우선주 배당금 지급 예정
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32개를 개당 평균 7만7135달러(약 1억1570만원)에 매각해 약 250만달러(약 37억5000만원)를 확보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MSTR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하락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각한 건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공격적인 매수와 장기 보유 기조를 유지해 왔다.
스트래티지는 매각 대금을 우선주 배당금 지급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3706 BTC로 줄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을 평균 7만5699달러(약 1억1350만원)에 매입했으며 총 매입 금액은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639억달러(약 95조8500억원)라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액면가 15억달러(약 2조2500억원) 규모의 2029년 만기 무이표 전환사채를 약 13억8000만달러(약 2조700억원)에 재매입해 소각했다고 밝혔다. 5월 31일(현지시간) 기준 달러 준비금은 9억달러(약 1조3500억원)다.
커뮤니티에서는 “고점에 사고 저점에 판다(Buy high sell low)”는 반응과 함께 “결국 매도 버튼을 눌렀다”,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는다던 입장이 바뀐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또 최근 경영진이 주당 비트코인 가치 향상을 위해 보유 비트코인을 능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자본 운용 방식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는 의견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