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요 일정 대기
미 상원 본회의 클래리티법 심의 예정
비트코인(BTC) 시세가 지난 일주일간 5.4% 하락한 7만3000달러(약 1억8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가상자산 분석가 NISHI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요인으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겹치면서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증시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를 지정학적 요인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를 비롯해 오픈AI, 앤트로픽 등의 초대형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도 주목하고 있다. NISHI는 대규모 IPO가 진행될 경우 투자금 일부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최근들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고, 기관 수요 둔화 우려가 커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클래리티 법안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NISHI는 이번 하락이 파생상품 시장 중심으로 발생한 만큼 현물시장 자체가 무너진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6월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와 스페이스X IPO, 미국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 심의가 향후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가오는 일정
- 6월 1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 6월 5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 6월 12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예정
- 6월 둘째 주 미국 상원 본회의 클래리티 법안 심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