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규모 축소
BTC 보유 84만개 유지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26일(현지시간), 2029년 만기 무이자 전환우선사채 15억달러(약 2조2500억원)를 약 13억8000만달러(약 2조700억원)에 되사들였다고 밝혔다. 액면가 대비 약 8% 낮은 금액으로 매입했다.
이번 거래로 전환사채 잔액은 82억달러(약 12조3000억원)에서 67억달러(약 10조500억원)로 줄었다. 스트래티지는 2025년 12월 조성한 달러 준비금 가운데 약 61%를 사용했으며, 사용 후 잔액은 8억7100만달러(약 1조3065억원)라고 설명했다. 해당 준비금은 비트코인을 낮은 가격에 처분하지 않도록 마련한 자금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래티지는 같은 기간 STRC 우선주 20억달러(약 3조원)와 보통주 8400만달러(약 1260억원)를 추가 발행했다. 조달 자금으로는 2주 전 비트코인 2만4869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3738BTC로, 지난주 신규 매수는 없었다. 올해 기준 BTC 수익률은 13.3%이며, 달러 기준 수익은 68억달러(약 10조2000억원)라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현금과 디지털 자본, 디지털 신용 등을 활용해 재무구조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전환사채를 적극 관리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할인 매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