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편입 최소 기준 57억달러 넘어
ETH 527만개 보유
이더리움(ETH)을 대량 보유한 미국 상장사 비트마인(BMNR)이 미국 대형주 지수 ‘러셀1000’ 편입 예비 명단에 올랐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지난 23일 엑스(X)를 통해 비트마인의 시가총액이 러셀1000 편입 최소 기준인 57억달러(약 8조5500억원)를 넘었다며, 실제 편입 시 수십억달러 규모 매수 수요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러셀1000은 미국 증시 대표 대형주 1000개로 구성된 지수다. 톰 리는 다수의 액티브 운용 매니저가 해당 지수 편입 종목만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현재 527만8462ETH를 보유 중이다. ETH 전체 공급량의 4.37% 수준이다. 다만 최근 ETH 매입 속도는 이전보다 느려졌으며, 당초 목표였던 ‘ETH 전체 공급량 5% 확보’ 시점도 올해 하반기로 미뤘다.
또 비트마인은 보유 ETH 가운데 89% 이상을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억8600만달러(약 4300억원) 규모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