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사 준비금 관리
국채 중심 운용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겨냥한 준비금 운용 상품을 내놓으며 디지털 자산 영역 확장에 나섰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자산운용(MSIM)은 ‘스테이블코인 리저브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토큰을 발행할 때 확보해야 하는 준비금을 보관하고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맞춰 발행되기 때문에, 동일한 금액의 현금성 자산을 별도로 보유해야 한다. 해당 펀드는 그 자금을 맡길 수 있는 운용 수단이다.
투자 대상은 미국 국채 단기물과 국채를 담보로 한 환매조건부채권(레포)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제한한다. 펀드 순자산가치는 1달러를 유지하도록 설계했으며, 영업일마다 자금 인출이 가능하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해당 상품을 내놨다. 법안이 통과되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국채 등 고유동성 자산으로 준비금을 구성하고 규제 대상 운용 수단에 보관해야 한다.
프레드 맥멀런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글로벌 유동성 공동대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보유 자산이 증가하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