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월렛 등
대출·NFT 등 운영 축소
가상자산 업계에서 프로젝트 축소와 운영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퍼블릭 체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여러 프로젝트가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민트 블록체인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며 10월 20일까지 자산을 인출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베이스 생태계 대출 프로토콜 심리스는 6월 30일 프론트엔드를 닫고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 메일 서비스 디메일 네트워크도 2026년 5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최근 들어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월렛 등 분야에서도 운영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모스 생태계 지갑 리프 월렛은 5월 28일 운영을 중단하며 사용자에게 자산 이전을 안내했다. NFT와 제로 가스 체인을 내세운 인터게이즈는 크로스체인 종료 14일 전 자산 정리를 진행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도구 파섹은 5년간 운영 뒤 서비스를 종료하고 환불 절차에 들어갔으며, 디파이 파생상품 프로토콜 폴리노미얼도 현재 사업을 순차적으로 정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도 있는 일부 가상자산 프로젝트도 축소와 사업 전환에 나섰다.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은 비트코인과 EVM 마켓을 닫고 멀티체인 지갑 지원을 중단한다. 해킹 영향을 받은 스텝 파이낸스는 솔라나플로어와 리모라 마켓 운영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후 솔라나플로어는 지토 재단이 인수해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제로렌드는 대부분 시장의 담보인정비율을 0%로 낮추고 사용자에게 자산 인출을 요구했으며,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앵글 프로토콜은 2027년 3월 운영을 종료하고 디파이 인센티브 플랫폼 머클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이번 하락 구간에서 퍼블릭 체인 네트워크, 대출 프로토콜, NFT 마켓, 지갑, 블록체인 분석 도구, 거래 인프라 등 여러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프로젝트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