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수익 활용
미국 부동산 투자자 그랜트 카돈(Grant Cardone)은 16일 X에 “우량 부동산 500호를 확보했고, 400BTC를 추가로 매입할 것”이라고 게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부동산 정보나 매입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랜트 카돈이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카돈 캐피털은 부동산과 비트코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정기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만을 매입 대상으로 두고, 전체 운용 자산에서 비트코인 비중을 15~50%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둔다.
그랜트 카돈은 이 방식을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적립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 방식과 유사하지만, 주식 희석이 아니라 부채와 임대 수익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카랜트 캐피털은 지난 1년 동안 5건의 거래를 마쳤고 누적 1000BTC 이상을 매입했다. 이번에 밝힌 400BTC 추가 매입이 실행되면 보유량은 더 늘어난다. 이어 2026년 중 부동산 수익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재무 기업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