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링크, 4일 온체인 투표 실시…보상안·거래 재개 추진

해킹 피해자에 토큰 조기 언락
회수분 전액 보상안

유엑스링크는 10월 4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UXLINK 토큰 보유자를 대상으로 온체인 스냅샷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안에는 해킹 피해자를 위한 일부 토큰 조기 언락 방안이 포함됐으며, 중앙화거래소(CEX)와 온체인 보유자 대상 스왑 및 보상 계획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소에서 회수한 자금과 팀·재무 부문이 부담 가능한 비율을 전액 피해자 보상에 활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유엑스링크는 주요 거래소에서 신규 UXLINK 토큰의 거래 재개를 추진하겠다며, 기존 토큰 보유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스왑과 보상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엑스링크 토큰은 업비트를 포함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회원사들에 의하여 11월 3일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