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Z, “더 이상 트윗 못 하겠다. 사람들이 내 트윗을 과도하게 해석한다”
- BNB 체인 밈코인 열풍 언급, “BSC 활동 증가 원했지만, 밈코인 발행/운영 경험 없어”.
- 밈코인 투자 위험성 경고, “하락 변동성 감당 못하면 투자하지 말라”.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 창펑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 트윗할 수 없다. 사람들이 내 트윗을 과도하게 해석한다. 아무거나 무작위로 언급하면 몇 가지 추가 의미가 부여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앞서 CZ는 “BSC(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밈코인 생태계는 아직 미숙하다”며 “지난밤 여러 플랫폼과 디앱(Dapp)에서 시스템 성능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각 플랫폼은 자체 팀이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요가 있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지만, 개선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BROCCOLI 프로젝트, BNB 체인서 급부상
CZ는 “현재 BNB 체인에는 시가총액이 2억 달러(약 2,900억 원)를 넘는 브로콜리(BROCCOLI) 프로젝트가 6개나 존재한다”며 “이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고, 데이터를 올바르게 읽고 있는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CZ가 반려견 ‘브로콜리’를 공개한 이후 관련 밈코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거래량이 폭증한 바 있다.
“밈 코인 발행 경험 없어…커뮤니티 주도돼야”
또한 CZ는 “BNB 체인에서 더 많은 활동을 보고 싶었지만, 직접 밈코인을 발행하거나 운영할 생각은 없다”며 “밈은 커뮤니티 주도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밈 코인은 단기 이익을 위한 투자 수단이 아니며, 변동성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Can't tweet anymore. People over-interpret my tweets. Any random mention of anything gets a few extra meanings attached to it. 😂
— CZ 🔶 BNB (@cz_binance) February 1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