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스 파이낸스(Frax Finance)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FrxUSD의 담보 자산으로 블랙록(BlackRock) BUIDL 펀드가 승인됐다고 3일 더블록이 보도했다.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블랙록의 BUIDL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를 frxUSD의 담보 자산으로 추가하는 제안을 제출했고, 프랙스 파이낸스 DAO의 신속한 승인을 얻었다.
BUIDL는 현금, 미국 단기 국채, 환매 조건부 채권 등에 투자하는 블랙록의 MMF를 기반으로 한다.
프랙스 파이낸스 창업자 샘 카제미안(Sam Kazemian)은 “frxUSD는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블랙록의 신뢰도를 결합한 스테이블코인”이라고 설명했다.
frxUSD는 팍소스(Pax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법정화폐로 직접 전환할 수 있으며, 프랙스가 추진 중인 미국 연방준비제도 마스터 계좌 접근 시 추가적인 혜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