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Flare)가 송버드(Songbird) 네트워크에 FXRP를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FBTC와 FDOGE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플레어는 지난 6개월간의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26만 3천 건 이상의 민팅, 39만 5천 건 이상의 리딤, 48,000명 이상의 참여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어 네트워크는 7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소스 네트워크의 다운타임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새롭게 도입된 ‘핸드셰이크’를 통해 권한 있는 에이전트가 민팅 거래를 검증하고 악의적인 주소의 요청을 거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어는 보안과 규제를 강화하면서도 탈중앙화된 유연성을 유지한다.
송버드 테스트는 자산당 200만 달러(약 28억 원)의 민팅 한도를 설정하여 발행을 통제한다. 사용자 보호를 위해 플레어 랩스는 최대 30만 달러(약 4억 2,000만 원)까지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 메커니즘을 마련했다. 자산별 테스트는 최소 6주간 진행되며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26만 달러(약 3억 6,400만 원) 규모의 rFLR 에어드롭을 포함하여 민팅, 담보 제공, 유동성 공급, FAssets의 DEX 거래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상이 제공된다. 블레이즈스왑(BlazeSwap)과 에노시스(Enosys)는 송버드에서 FAssets를 활용한 인센티브 풀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상 분배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