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인공지능 · 암호화폐 최고 책임자’로 임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6일 트루스 소셜을 통해, 데이비드 오. 삭스를 ‘백악관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차르(A.I. & Crypto Cza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해당 역할이 미국의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삭스는 온라인 자유 발언을 보호하고 빅테크의 편향과 검열을 방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암호화폐 산업이 요구해 온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관련 산업이 미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삭스는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위원회(PCAST)’를 이끌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명은 미국이 두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이비드 삭스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이며, ZRX 의 자문위원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