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유통량 의혹 해명 “실제 유통은 1.65억개, SBS 보도 유감”

에코시스템·팀·어드바이저 인센티브 포함 총 7.53억 개 배정…2.6억 개 공시 수량 내 관리

페이코인(PCI) 팀은 네이버와 미디엄 공식 블로그를 통해 SBS가 제기한 유통량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배정된 총량은 ▲에코시스템 인센티브 4.61억 개, ▲팀 인센티브 0.95억 개, ▲어드바이저 인센티브 1.97억 개로 총 7.53억 개다.

페이코인 측은 이와 관련된 계약서를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제출했으며, “계약서에 포함된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지급 대상자 정보는 마스킹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유통량에 반영된 수량은 ▲에코시스템 인센티브 0.89억 개, ▲팀 인센티브 0.09억 개, ▲어드바이저 인센티브 0.67억 개로, 총 1.65억 개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시 중인 유통량인 2.6억 개 내에서 이 수량이 관리되고 있으며, 배정됐지만 지급되지 않은 물량은 이해당사자 협의를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계약들은 페이코인 상장 전인 2019년 4월 이전 체결된 것으로, 당시 전체 발행량을 기준으로 배분 비율이 결정된 것”이라며, “개별 계약 내용은 백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페이코인 팀은 SBS 인터뷰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으나, 보도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로부터 유의종목 지정 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된 상태로, 관련 이슈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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