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시총 $1200억 돌파… 암호화폐 상승 촉매제 될까?

테더(USDT) 시총 $1200억 돌파… 암호화폐 상승 촉매제 될까?

2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20일 1,200억 달러(약 170조 원)를 돌파했다. 테더 웹사이트에 따르면, USDT 공급량은 실시간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전에 스테이블코인을 매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종종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USDT 공급 증가, 비트코인 상승 촉매제 될까?

늘어나는 USDT 공급량은 다음 비트코인 상승 랠리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지난 8월,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인 49,500달러까지 떨어진 후 테더는 5일 만에 13억 달러(약 1조 8,450억 원) 상당의 USDT를 발행했다. 8월 9일까지 13억 달러 규모의 USDT는 비트코인이 8월 5일 저점 대비 21% 이상 상승한 60,271달러까지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코인텔래그래프는 이처럼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유입을 반영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7개월간의 하락세를 종식시키고 ‘업토버'(10월 상승장)를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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