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네트워크, 법원의 챕터 11 파산 보호 계획 승인으로 부활 기대감 상승

셀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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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법원의 결정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이

10일 뉴욕 남부 지방 파산 법원은 암호화폐 대출 기업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수정된 공동 11장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발표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당 결정은 셀시우스를 혼란스러운 재정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셀시우스, 조직 재정비로 새로운 출발 준비

셀시우스는 2022년 7월 13일 대부분의 채무자에 대해, 그리고 GK8 채무자에 대해서는 2022년 12월 7일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알렉스 마신스키 전 CEO는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 기각을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셀시우스의 자산 매각을 위한 법원 승인 입찰 절차가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특히 GK8 자산에 대한 갤럭시 디지털의 입찰은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


구조조정을 통한 재기의 실마리

2023년 3월 31일, 셀시우스는 공동 11장 조직개편 계획을 제출했다. 크리스토퍼 페라로 최고 구조조정 책임자는 이 계획이 반복적으로 수정되어 변화하는 상황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25일에는 중추적 경매가 진행되었고, 파헤이트 LLC가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계획은 셀시우스가 파산에서 회복하는 데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FTX 사태와 대비되는 셀시우스 토큰 시세

셀시우스는 새 경영진의 지휘 아래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CEL 코인은 FTX의 FTT 코인의 급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CEL은 지난 주에 6.3% 상승했고, 지난 달에는 70%나 급등하여 현재 가치가 코인당 0.23달러(약 301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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