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셔, 美·유럽 AI 데이터센터 10곳 사용권 확보…최대 20MW

첫 계약 수개월 내 체결 예정

분산형 GPU 클라우드 업체 에이셔(Aethir)는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의 AI 데이터센터 10곳을 활용하는 ‘에이셔 액셀러레이트(Aethir ACCELERATE)’를 발표했다. 확보한 데이터센터의 총 용량은 최대 20MW다.

에이셔는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GPU 컴퓨팅 용량을 공급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각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 B300·GB300을 사용하는 64~256개 노드 규모의 GPU 클러스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 AI 학습과 추론 작업을 지원한다. 부지를 정한 뒤 실제 GPU 용량을 제공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수개월로 잡았다.

에이셔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2026년 말까지 최대 7억달러(약 9800억원) 규모의 고객 계약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10곳을 모두 구축하면 고객 계약 총액은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에이셔가 해당 시설에서 GPU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는 계약 규모다.

에이셔는 지금까지 외부 업체가 보유한 GPU를 모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액셀러레이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까지 사업을 넓힌다. 데이터센터와 고객 요구에 따라 GPU 장비 확보, 데이터센터 용량 확보, 인프라 업체와의 협력을 맡는다.

첫 번째 액셀러레이트 계약은 앞으로 수개월 내 체결할 예정이며, 개별 데이터센터는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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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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