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거래일 상승세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 증시는 반도체주 약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0.26포인트(0.76%) 내린 2만598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51포인트(0.28%) 하락한 7652.86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0.15포인트(0.26%) 오른 5만3417.16으로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1만1423.17로 전장보다 317.21포인트(2.70%) 하락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8%,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4.38%, 엔비디아는 2.9%, 브로드컴은 2.6% 내렸다.
아시아에서는 주요 기술주가 하락했으며 알리바바는 인공지능(AI)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02억달러(약 14조3000억원) 규모 주식 매각에 나선 뒤 주가가 떨어졌다.
대이란 경제 압박
국제유가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계획 ‘오퍼레이션 이코노믹 아웃캐스트(Operation Economic Outcast)’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뒤 하락했다. 미 재무부는 이란이 석유를 밀수출하고 제재를 피해 온 경로와 관련 조직을 파악했으며 핵·미사일 기술 개발, 석유 수입 확보, 사이버 작전을 돕는 전 세계 60곳 이상의 기관·개인·선박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2.22달러(2.6%) 내린 91.94달러로 6거래일 연속 상승을 끝냈다. 유가 하락과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내려 30년물 금리는 5.23%로 장을 마쳤다.
미국-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달러는 최근 하락세를 멈췄다. 캐나다 달러는 지난주 말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협상이 결렬된 뒤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가오는 일정
이번 주 시장은 수요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요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금요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