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공동 개발 △고위험 흑색종 대상 △제약주 동반 강세

미국 제약사 모더나 주가가 19일(현지시간) 두 배 넘게 뛰었다. 개발 중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암 백신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모더나와 공동 개발에 나선 미국 제약사 머크는 이날 오전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해당 백신이 암 재발과 전이를 막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상 결과 발표 직후 모더나 주가가 치솟았고, 상승 흐름은 제약업종 전반으로 번졌다. 앞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항암 분야에서 나온 주요 성과로는 최근 몇 달 새 두 번째다.
나스닥에서 모더나는 전일 대비 111.42달러(약 15만7000원)로 176.97% 오른 174.38달러(약 24만6000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