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기존 비트코인 10~20% 회수 불가능 추정”

비트코인(BTC) 가운데 10년 넘게 한 번도 이동하지 않은 물량이 356만BTC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16일(현지시간) 10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이 356만BTC로, 유통량의 약 17.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동안 약 1만4000BTC가 새로 10년 이상 미이동 물량에 포함됐다.
2026년 8월 기준 비트코인 발행량은 2007만 BTC를 넘어 최대 공급량 2100만BTC의 약 95.6%가 채굴됐다. 다크포스트는 2025년 7월 장기간 움직이지 않던 일부 비트코인이 이동한 사례가 있었지만, 전체 미이동 물량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오 창펑(CZ) 바이낸스 공동창업자도 15일 X에서 기존 비트코인의 10~20%가 분실되거나 동결됐거나 복구할 수 없는 상태일 것으로 추정한다며 “비트코인은 디플레이션 자산”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