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 예치금 1년 새 3배…디파이는 15% 감소

이더리움 기반 비중 70% 육박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이 온체인 대출 플랫폼과 탈중앙화거래소(DEX)에 예치된 규모가 1년 새 3배 넘게 늘어난 반면, 전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예치금은 감소했다.

6일(현지시간)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RWA 예치금은 2025년 2분기 23억달러(약 3조2700억원)에서 2026년 2분기 74억달러(약 10조5100억원)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디파이 예치금은 약 15% 줄었다.

RWA 예치금 증가는 토큰화 미 국채와 멀티전략 펀드가 주도했다. JTRSY와 블랙록의 BUIDL, sUSDS가 담보 자산 가운데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모대출 상품과 델타중립 전략이 뒤를 이었다.

전체 탈중앙화거래소(DEX) 현물 거래량은 약 70% 줄었지만, 토큰화 실물자산 현물 거래량은 약 220% 늘었다. 이 가운데 테더골드(XAUT)와 팍스골드(PAXG) 등 금 토큰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RWA 무기한선물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은 2025년 10월부터 이어진 암호화폐 전체 시장 둔화 속에서 증가했으며, 원유와 귀금속,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 반도체 종목에 거래가 집중됐다.

장마리 모네티 코인셰어스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전통 금융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국채와 금, S&P500, 반도체 종목을 온체인으로 옮기고 있다”며 “이는 기존 금융의 해체가 아니라 융합”이라고 말했다.

RWA 예치금 가운데 이더리움 비중은 약 70%이며 플라즈마와 솔라나도 비중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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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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