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오스, 6월 테스트넷, 연말 메인넷
레이어2 확장 전략 포함
카르다노 에이다 주요 개발 조직 인풋아웃풋글로벌(IO 글로벌)은 23일 X를 통해 2026년 재무 제안을 포함한 9건을 공개했다. 총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 줄었으며, 투표는 5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안건에는 핵심 인프라, 개발자 도구, 경제 모델 개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IO 글로벌은 네트워크 유지·노드 업그레이드·보안에는 6210만 ADA 코인을 배정했으며, ADA 외 토큰으로 수수료를 낼 수 있는 ‘바벨 수수료(Babel Fees)’와 지갑이 소액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핵심은 네트워크 확장 업그레이드 ‘레이오스’다. 카르다노는 2030년까지 월간 거래 처리 건수를 약 80만 건에서 2700만 건 이상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 합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처리 성능을 최대 65배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6월 테스트넷, 2026년 말 메인넷 적용이 계획되어 있다.
레이어2 전략도 포함했다. 하이드라(Hydra)와 미드가드 롤업(Midgard Rollup)을 결합해 레이어2 성능을 확보하여 디파이와 토큰화, 기업 활용 확대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개발자 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다. 내부 조사에서 높은 진입 비용으로 개발자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6개월간 정비와 온보딩 지원을 진행한다. 플루투스(Plutus) 스마트 계약과 형식 검증 도구도 개선해 별도 전문 지식 없이 활용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한다.
‘포건(PoGan)’ 제안에서는 비트코인을 거의 사용되지 않는 디지털 자산으로 보고, 카르다노를 비트코인 유동성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