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발언
예측시장 월간 거래량 200억달러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예측시장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빠르게 확대되는 예측시장에 대해 전통 금융권 수장이 관여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CBS 뉴스 인터뷰에서 “향후 어떤 형태로든 관여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다만 스포츠와 정치 분야는 다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또한 내부자 정보 거래와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1월 실적 발표에서 예측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주요 예측 플랫폼 두 곳의 책임자와 직접 만났으며, 내부에서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측시장 월간 거래 규모는 2026년 1월 200억달러(약 30조원)를 넘었으며, 전년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TRM랩스는 거래 대상이 가상자산 시세 중심에서 지정학 리스크와 거시경제 지표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기관 투자자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0월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와 뉴욕증권거래소는 폴리마켓에 최대 2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평가 가치는 80억달러다. 또한 규제 측면에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제안 철회가 이어졌으나, 일부 주 정부와 소송이 이어지며 법적 기준 정비 필요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