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주간 36% 급등
2월 고용 9만2천명 감소
하루동안 BTC -3.5%0, ETH -4.2%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쿠웨이트가 저장 공간 부족으로 일부 유전의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전했다.
국제유가가 중동 군사 충돌 확산 속에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일(현지시간) 12.2% 상승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해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WTI는 이번 주 들어 36% 올라 주간 기준 사상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이날 하루에만 12% 뛰어 5년여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보였다. 브렌트유 선물도 8.5% 오른 배럴당 92.69달러에 마감해 사상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를 완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보험을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2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53포인트(0.95%) 내린 4만7501.55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3%, 나스닥지수는 1.59% 각각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9만2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약 5만명 증가를 예상했다. 실업률은 1월 4.3%에서 2월 4.4%로 올랐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31%로 하락했다.
고용지표 발표 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131%로 낮아졌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24시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3.5% 하락한 6만8000달러(약 1억1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시세는 4.2% 하락한 1980달러(약 292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