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일부 연준 위원은 7월 인하 언급
파월은 신중한 기조 유지
암호화폐 관련 발언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4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통화정책 변경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기존 신중론을 재확인했다. 그는 “경제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정책 변경을 검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우먼이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온도 차를 보인 것이다. 현재 연방기금금리선물 시장에서는 7월 인하 가능성이 18.6%에 불과하지만, 9월에는 80%를 웃도는 수준이다.

파월은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며, 정책 조정에 앞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고객을 누구로 할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은행의 암호화폐 사업 참여는 ‘건전성과 안전성을 전제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의회가 암호화폐 관련 입법을 진전시키는 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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