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오픈AI의 2030년까지 누적 인프라 지출 6140억달러로 추산

2026.11.0815:24이코노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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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공급난 완화 땐 전문 컴퓨팅 공급업체 부담 커질 수 있어”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마크 모들러 애널리스트는 오픈AI가 공개한 컴퓨팅 공급 계약을 토대로 2030년까지 누적 인프라 지출을 6140억달러(약 837조원)로 추산했다. 시장에서 널리 인용되는 7500억달러(약 1020조원)보다 적은 규모다.

이 추산은 파악된 모든 계약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는 전제다. 모들러는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프로젝트 취소, 하드웨어 구매 계획 변경에 따라 실제 지출이 줄거나 늦춰질 수 있다고 봤다. 컴퓨팅 자원이 단계적으로 공급돼 비용도 시설 운영에 맞춰 발생하며, 계약 규모가 곧바로 대금 지급 의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단기 계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컴퓨팅 공급 부족이 완화되면 고비용 자금 조달과 지속적인 임대 수요에 의존하는 전문 컴퓨팅 공급업체가 더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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