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감소

미국 증시 / 프리픽

14일 오후10시30분(한국시간)에 발표된,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여 예상치인 2.3%를 웃돌았다. 근원 P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 예상치 3.0%를 상회했다. 11월 9일 마감 주간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7천 건으로, 예상치인 22만 3천 건보다 낮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로 해석되지만,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다.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져

제롬 파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5일 오전5시(한국시간) 댈러스에서 열린 공개 토론회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금리를 서둘러 내려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이는 9월 연준이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발언으로, 시장의 예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파월 … Read more

美 CPI 발표 후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

미국 증시 / 프리픽

13일 CME의 “페드 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12월 현행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확률은 24.3%로 나타났으며, 0.25%포인트(bp) 금리 인하 확률은 누적 75.7%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전 각각 37.9%와 62.1%였던 것에 비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수치다. 내년 1월까지의 금리 전망에서는 현행 금리 유지 확률이 16.5%, 누적 0.25%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은 59.2%, 누적 0.5%포인트 … Read more

파월 연준의장 “선거 결과에 정책 변화 없을 것…인플레이션·노동시장 안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발표 후 8일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단기적으로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선거 결과가 연준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 변동의 주요 요인이 경제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경제 동향에 따라 정책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 Read more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2회 연속 인하 단행

미국 증시 / 프리픽

11월 8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p 인하했다. 이는 2회 연속 금리 인하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다. 연준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 배경으로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시장 완화를 꼽았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2% 목표를 향해 진행 중이며, 실업률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달 미국 국채 보유액은 250억 … Read more

주요 금융 기관들의 11월 미국 금리 전망

미국 증시 / 프리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금융 시장은 11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있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이 연준의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준이 즉각적인 금리 인하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과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립된다. 주요 금융기관의 금리 인하 전망 JPMorgan Chase는 연준이 12월 정책 … Read more

미국 대선 다음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는 11월 FOMC 금리 발표

미국 비트코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선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주목할 다음 이벤트에는 11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있다. CME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에 따르면, 8일 오전4시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거의 만장일치로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활황 7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미국 거래 시간대에 사상 최고치인 76,400달러를 … Read more

미국 10월 고용 증가,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실업률 4.1% 유지

미국 증시 / 프리픽

미국 10월 계절 조정 비농업 고용이 12,000명 증가에 그치며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10월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와 전월 수치와 같았다. 8월과 9월의 비농업 고용은 각각 78,000명, 223,000명으로 수정되었다. 이는 기존 발표보다 총 112,000명 감소한 수치다.

블랙록 래리 핑크 “연준, 시장 예상만큼 금리 인하 안 할 것”

블랙록 CEO 래리 핑크

블랙록(BlackRock) 회장 래리 핑크(Larry Fink)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핑크 회장은 3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주요 투자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2025년에 25bp(0.25%포인트)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하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연준이 … Read more

IMF 이코노미스트 “세계 인플레이션, 2025년 말 3.5%까지 하락 전망”

IMF

2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세계 인플레이션율이 2025년 말 3.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거의 승리했다”며 “2022년 3분기 9.4%를 기록했던 인플레이션율이 내년 말에는 3.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율이 현재 중앙은행 목표치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 Read more

골드만삭스, 美 연준 금리 내년6월 까지 연속 인하 전망… 최종 금리 3.25%~3.5%

골드만삭스

17일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최종 금리 범위는 3.25%~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럽 중앙은행(ECB) 역시 10월 25일 금리를 인하하고, 2025년 6월 기준금리가 2%에 도달할 때까지 25bp씩 인하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 스탠리 “연준, 금리 인하 지속할 것…인플레이션 둔화는 아직”

미국 월스트리트

모건 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 리사 샬렛은 연준이 현재 ‘혼합’된 노동 시장 상황을 우려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샬렛은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지속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주 대부분의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향후 몇 달간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했지만,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 Read more

미국 9월 CPI, 예상치 웃돌았지만…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

미국 월스트리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3%)를 소폭 웃돌았다. 하지만 8월(2.5%)보다는 낮았다. 연준, 금리 인하 지속 가능성 높아 전문가들은 이번 CPI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퍼스톤(Pepperstone)의 분석가 마이클 브라운은 “9월 CPI 데이터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 전망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 남은 두 차례 FOMC 회의에서 각각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