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양국 작전 종료 후 각각 휴전 돌입” 예정
“24시간 후 전쟁 공식 종료”
“중동 파괴 막았다…세계에 축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현재 수행 중인 마지막 임무를 6시간 이내 마무리하면, 12시간짜리 단계적 휴전에 돌입하게 된다”며 “이란이 먼저 휴전에 들어가고, 12시간 뒤 이스라엘도 휴전에 동참하게 되며, 총 24시간이 지난 뒤에는 공식적으로 ‘12일 전쟁’의 종식을 세계가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쟁은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었고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의 인내와 용기, 지혜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트럼프는 글 말미에 “이스라엘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이란에도, 중동 전체에도, 미국에도, 그리고 전 세계에도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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