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C 전량 정리 후 PEPE 10배 롱 포지션 개시
총 누적 손실 약 200억원 기록
하이퍼리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이 5월 30일 비트코인(BTC) 전량 청산 이후, 다시 밈코인 페페(PEPE)에 1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개시했다.
30일 온체인 분석 계정 ai_9684xtpa에 따르면, 윈은 해당일 기준 약 840만달러(약 115억원) 규모의 PEPE 롱 포지션을 새롭게 열었다. 해당 포지션의 진입가는 0.01284달러이며, 청산가는 0.010331달러로 설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윈은 같은 날 X를 통해 “BTC가 이제 출발할 시간이다. 내가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감사하라”고 남기며 보유 중이던 BTC 포지션을 모두 청산했음을 시사했다.
체인 분석에 따르면, 제임스 윈은 지난 7일간 약 9600만달러(약 131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중 24시간 기준 손실액은 약 1474만달러(약 203억원)다.
전체 누적 손실 규모는 약 1403만달러(약 200억원)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