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공개 ICO 및 IEO, IDO, STO: 뜻과 투자시 유의사항

ico 이미지
출처 : freepik

1. ICO 뜻

ICO(Initial Coin Offering)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의 초기 자금 조달 방식입니다.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새로운 암호화폐나 토큰을 발행하고, 투자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자금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ICO는 전통적인 주식 공개(IPO)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투자자들이 주식 대신 코인이나 토큰을 얻게 됩니다.



2. ICO 과정

ICO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젝트 계획

기업이나 개발자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백서(white paper)를 작성합니다.

백서에는 프로젝트의 목적, 기술적인 세부 사항, 개발 일정, 자금 조달 목표 등이 포함됩니다.

마케팅

ICO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소셜 미디어, 포럼, 전문가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토큰 판매

일정 기간 동안 토큰을 판매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미 존재하는 암호화폐(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로 토큰을 구매합니다.

판매 기간이 끝나면 총 모금액이 공개됩니다.

토큰 배포

토큰 판매가 종료되면 투자자들에게 토큰이 배포됩니다.

투자자들은 받은 토큰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하거나 프로젝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ICO의 역사

ICO(Initial Coin Offering)의 역사는 비교적 최근의 현상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등장했습니다.

ICO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ICO가 성장한 배경과 함께 주요 이벤트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 등장 (2009)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이것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ICO와 같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등장 (2014)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습니다.

이더리움은 ICO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더리움 자체도 초기 ICO를 통해 약 3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습니다.

첫 번째 ICO – Mastercoin (2013)

역사상 첫 번째 ICO로 간주되는 Mastercoin(현재 Omni Layer)은 2013년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ICO에서 Mastercoin은 비트코인을 받고,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토큰을 제공했습니다.

ICO의 급격한 성장 (2016~2017)

2016년부터 2017년까지 ICO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수많은 프로젝트가 ICO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EOS (약 40억 달러)와 테조스 (약 2억 3200만 달러) 등이 있습니다.

규제 강화 (2018~현재)

ICO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정부 기관들은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ICO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는 일부 ICO가 미등록 증권 발행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ICO를 완전히 금지했습니다.

ICO의 역사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의 초기 발전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ICO의 인기가 점차 감소하고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이 등장하였지만, ICO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기술 혁신의 한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규제 및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IEO, IDO, STO 뜻

IC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한 현상이지만, 가상 자산 시장에가상 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와 함께, ICO의 인기는 점차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안적인 자금 조달 방식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와 STO(Security Token Offering)가 있습니다.

IEO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IEO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자금 조달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ICO와 비교하여, 거래소가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성 검증과 초기 토큰 유통을 담당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래소는 자체 플랫폼의 토큰을 사용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참여자들에게 프로젝트의 토큰을 제공합니다.

IDO

IDO(Initial DEX Offering)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처음으로 토큰이 공개 판매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ICO(Initial Coin Offering)와 유사하지만, IDO는 중앙화된 거래소가 아닌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진행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창시자는 빠르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새로운 토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STO

STO (Security Token Offering): STO는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는 자금 조달 방식으로, 발행되는 토큰이 투자자에게 소유권, 배당, 투표권 등의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토큰은 기업의 자산, 수익, 또는 이익에 대한 지분을 나타내기 때문에, STO는 증권법을 준수해야 하며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5. ICO의 유의사항

ICO는 기업이나 개발자에게 자금 조달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위험을 동반합니다.

일부 ICO는 사기성이거나 프로젝트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 전에 프로젝트를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정보

✉ eb@economybloc.com

└관련 뉴스

최신 뉴스📨

인기뉴스🚀

1

트럼프家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이더리움·체인링크·에이브 매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2

도지코인, 해커 공격에 노드 69% 마비?… 코인베이스 “심각성 낮아”

도지코인
3

테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10억 USDT 발행

테더
4

솔라나, 샌드위치 공격으로 하루 수백만 달러 피해 발생과 대책안

솔라나
5

12/12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1억158만 순유입

이더리움 ETF

🌐11일: 미국 CPI
11일: APT, 1,131만 토큰 언락 
11일: IO, 211만 토큰 언락
🌐12일: 미국 PPI
12일: 빗썸, 라디언트캐피탈(RDNT) 상폐 
12일~13일: 글로벌 AI 쇼 개최
12일~13일: 글로벌 블록체인 쇼 개최
12일: 엘프(ELF), 첫 번째 반감기 예정 
12일: 이뮤터블(IMX), WAGMI Defense 출시
12일: NYM, NymVPN 출시, $100만 바이백
12일: 아이큐(IQ), EOAI 레이어 세부 정보 공개
12일: 호라이즌(ZEN), ZEN 최종 반감기 예정
12일: 스톰엑스(STMX), EARNM 통합
12일: 수이렌드, TGE 및 상장
13일: USDS, Sky Executive 투표 진행
15일: 스타크넷(STRK), 6,400만 토큰 언락
15일: 세이(SEI), 5,556만 토큰 언락

16일: 코인베이스, 셀로 마이그레이션 지원 중단
16일: 아비트럼(ARB), 9,265만 토큰 언락
16일: STX, sBTC 1단계 출시, L2 업데이트 진행
18일: 소폰(SOPH), 메인넷 출시
🌐18일: 일본, 중앙은행 금리 결정
19일: 코인베이스, WBTC 거래 지원 중단
19일: 빗썸, 오브시티(ORB) 거래 지원 종료 예정
🌐19일: 미국 FOMC
🌐20일: 미국 PCE
24일: BONK, 1조 BONK 소각 완료
🌐25일(수): 크리스마스

🔥250120 트럼프, 美 대통령 트럼프 취임식
🔥250120 겐슬러, 美 SEC 위원장 퇴임

*해당일정은 연기/취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