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FIFA) 축구 게임으로 유명한 EA(Electronic Arts Inc)는 로이터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을 축소하여 직원 약 6% 감원을 발표한 최초의 주요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가 된다고 말했다.
미국 기술 기업들 정리해고 주도
미국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잠재적인 경기 침체 대비를 위해 기술 기업들이 최근 정리해고를 주도하고 있다.
Meta Platforms Inc와 Amazon.com Inc는 이번 달에 두 번째 감원을 발표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 기술 해고 건수는 63,000건에 달한다고 Challenger, Gray & Christmas Inc.의 데이터가 보여준다.
EA는 약 1만2900명의 직원을 둔 상태에서 구조조정과 관련해 1억7000만~2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ndrew Wilson CEO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포트폴리오 전체에 더 집중하면서 전략에 기여하지 않는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부동산 발자국을 검토하고 일부 팀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FIFA” 축구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와 “The Sims”를 만든 EA는 직원들에게 다른 프로젝트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 퇴직금과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Wilson은 말했다.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플레이어 지출 둔화, 팬데믹 기간 동안 목격된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운명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석 회사인 Circana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비디오 게임 판매는 정체되었고 플랫폼 전반에 걸쳐 비디오 게임 콘텐츠에 대한 지출은 2% 감소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출시를 연기한 후 지난 1월 연간 예약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Circana에 따르면 Warner Bros Discovery에서 새로 출시한 “Hogwarts Legacy” 게임이 2월 비디오 게임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디오 게임산업 글로벌 경제 위기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영향
비디오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렉트로닉 아츠와 같은 기업들은 구조 조정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려고 한다.
기술 회사들의 감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 침체 대비를 위해 다른 기회를 찾고 있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로의 전환 기회와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비디오 게임 산업의 동향과 회사들의 대응 전략은 계속 주목할 만한 이슈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과 지역에서의 비디오 게임 수요와 소비자 지출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 및 IP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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