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솔라나, 트럼프, 라이트코인, 멜라니아, 봉크, 에이다, 체인링크, 폴카닷 2배 레버리지(2X Long) ETF 신청
28일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사이파트는 미국 자산운용사 터틀 캐피탈(Tuttle Capit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가상자산 10개 레버리지 ETF 상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된 투자 설명서(Prospectus)에는 튜틀 캐피탈이 신청한 ETF 목록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리플, 솔라나, 트럼프, 라이트코인, 멜라니아, 봉크, 에이다, 체인링크, 폴카닷이 포함되었으며, 다양한 암호화폐 및 밈코인을 기반으로 한 ‘2배 레버리지(2X Long) ETF’가 명시되어 있다.
사이파트는 자신의 x를 통해 “이번 신청은 SEC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를 시험하려는 사례로 보인다”며, “새롭게 구성된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암호화폐들은 현재 미국 최초의 ETP(거래소 거래 상품)에 없는 신청 사례라고 덧붙였다.
튜틀 캐피탈의 이번 신청은 SEC가 암호화폐 관련 ETF 상품에 대해 어떤 기준을 적용할지에 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