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투자자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USD0 페깅 유지… 유동성 확보 및 시스템 개선 지속
유주얼 프로토콜은 합성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USD0 대량 매도 사태에도 불구하고 페깅(1달러 고정)을 유지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31일 16시(한국시간) 한 고래 투자자의 대량 매도로 1 달러를 유지해야하는 USD0 시세가 일시적으로 0.99달러까지 하락했지만, 몇 초 만에 1달러 페깅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후 지속적인 매도 공세로 인해 몇 시간 동안 1달러에서 소폭 편차를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페깅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유주얼 프로토콜은 USD0의 강력한 페깅 유지 능력을 강조하며, 항상 1:1 비율로 기초 담보 자산과 교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기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담보 자산을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사용자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유주얼 프로토콜은 USYC, M, USDTB, BlackRock BUIDL, OUSG 등 다양한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USD0는 단기 자금 시장 상품으로 뒷받침되어 T+0 기준으로 상환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유주얼 프로토콜은 “이번 사태는 USD0 페깅에 대한 첫 번째 주요 스트레스 테스트였으며, GHO 전체 TVL(총 예치 자산)보다 많은 양의 상환 요청이 몇 시간 만에 몰렸지만, 유주얼 프로토콜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곧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주얼 프로토콜은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유동성 개선 제안 및 협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