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르 카나르 샤앵”에 따르면, 파벨 두로프는 체포 당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측은 공식적으로 해당 정보를 부인했다.
프랑스 정치인 플로리앙 필리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마크롱의 주장을 의심하며, 대통령이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마크롱에게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한편, 러시아 외무장관 라브로프는 프랑스에서 두로프에 대한 접근 권한에 관한 러시아의 요청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