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자산 클래리티법 스테이블코인 수익 조항…업계 의견 분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수정안 공개 예정

미국 의회의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화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초안 내 스테이블코인 수익 조항을 둘러싸고 업계 내 의견이 갈리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2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일부 사업자가 클래리티법 절충안에 포함된 조항에 불편함을 나타냈으나 공개적인 반대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절충안은 암호화폐 업계와 은행권에 각각 공유됐으며, 업계 내부에서는 긍정 평가와 불만이 함께 나왔다.

클래리티법 초안에는 규제 기관이 스테이블코인 보상 프로그램 감독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기준 설정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플랫폼 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협상 과정에서 반대 입장을 보여왔으며, 이번 논의에서도 업계 내 의견 충돌이 이어졌다는 전언이 나왔다. 일부는 보상 축소 부담을 언급했고, 다른 일부는 법안 통과 자체를 더 중요하게 봤다.

미국 의회는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수정 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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