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코인, 떠나는 고객 잡기 위해 $1000만 상당의 KCS와 BTC 에어드랍 발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KuCoin)의 공동 창립자 2명이 각종 혐의로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되면서, 쿠코인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 있다.

한편 쿠코인 CEO 조니 류(Johnny Lyu)는 3월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부 사용자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출금 요청 대기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진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러한 불편을 겪은 유저들에게 사과하며,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총 1,000만 달러(약 133억 원) 상당의 KuCoin Shares(KCS), 비트코인(BTC)으로 특별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드랍의 구체적인 일정은 3일 이내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