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리서치 부문은 최근 2023년을 회고하고 2024년에 대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솔라나(SOL)를 포함한 개별 가상화폐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특히 비트코인(BTC)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과 RWA, DePin과 같은 테마에 주목하고 있다.
2024년 가상화폐 시장의 핵심 성장 분야
- 비트코인(BTC) 생태계: Ordinals, BRC-20 토큰 개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자금 유입 등이 계속될 전망
- 오너쉽 이코노미(Ownership Economy)
- 인공지능(AI) 통합
- 현실 자산(RWA) 토큰화
- 온체인 유동성(On-chain Liquidity)
- 기관 투자가 진입 가속화
- 보안(Security)
-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1. 비트코인 생태계
바이넌스 리서치는 비트코인판 NFT인 ‘Ordinals’와 BRC-20 토큰 개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의한 자금 유입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경향은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가 시장에서 변동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의되는 주요 주제 중 하나이다.
Stacks와 같은 스케일링 솔루션은 비트코인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트코인의 더 넓은 활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2.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
블랙록과 피델리티와 같은 전통적인 자산관리회사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진입한 것은 업계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 대기업의 참여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감기와 ETF 등의 보도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가상화폐 섹터에 주목하고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끌어들일 수 있다.
3. 인공지능(AI)과 가상화폐의 통합
인공지능과 가상화폐의 통합은 2024년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거래 자동화, 예측 분석, 제네레이티브 아트, DAO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이 가능하다.
4. 현실 자산의 토큰화
부동산, 아트 작품, 주식 등의 현실 자산(RWA) 토큰화는 블록체인 기술의 강력한 사용 예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투자 기회와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5. 분산형 네트워크 인프라(DePin)
바이낸스 리서치는 사용자가 개인 데이터에 대한 제어 주권을 가질 수 있는 분산형 물리 네트워크 인프라(DePin)와 분산형 소셜 미디어의 발전이 ‘오너쉽 이코노미’의 견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솔라나는 DePin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Helium, Render, Hivemapper 등을 호스팅하고 있다. 솔라나의 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산형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고 있다.
6. 분산형 매핑 서비스 ‘Hivemapper’
‘Hivemapper’는 커뮤니티 주도의 분산형 매핑 서비스로, 이미 세계 도로의 10% 이상을 매핑했다고 한다. 이는 기존 매핑 서비스와 다른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7. 온체인 유동성 에코시스템의 융성
토큰 스왑, 수익률 및 유동성 관리 등 온체인 유동성 에코시스템의 발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향상과 계정 추상화도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 이더리움계 스타트업의 M&A 관심
자금이 풍부한 이더리움(ETH)계 스타트업은 솔라나 관련 NFT 마켓과 블록 익스플로러를 M&A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성장 전략을 나타낸다.
이더리움의 주요 탐색 사이트인 ‘Etherscan’이 솔라나의 블록 익스플로러 ‘Solscan’을 인수한 사례가 있었다. 이는 블록체인 플랫폼 간의 협력과 통합의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