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s 비트코인 시세 분석과 가상화폐 시장동향은 다음과 같다:
거시경제 / 금융시장
지난 주말, 12일 미국 뉴욕(NY) 주식시장에서는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주가가 전날 대비 118달러(0.31%) 하락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5포인트 상승하여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 관련주
미국의 비트코인 관련주는 코인베이스가 7.9%,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0.4% 하락했다.
ETF 승인 전 급등했던 마이닝 주식도 눈에 띄게 하락했으며, 마라톤 디지털은 18.2%, 라이오트 블록체인은 11.6%, Hut8 마이닝은 13.4% 폭락했다.
가상화폐 동향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6% 하락한 1BTC=42,318달러를 기록했다.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이더리움(ETH)도 2.5%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후, 암호화폐 시장은 대폭 하락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 등에 대한 매도 압력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의 하락 예상 범위
비트코인의 하락 목표로는 심리적 절목인 4만 달러와 38,000 달러(약 4,940만원), 35,000 달러(약 4,550만원)의 지지선이 주목받고 있다.
애널리스트 The DeFi Investor는 “향후 몇 개월간 이와 같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만약 1BTC=36,000달러(약 4,680만원)까지 하락한다면, 알트코인 구매의 기회로 여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pect many dips like this over the next months.
— The DeFi Investor 🔎 (@TheDeFinvestor) January 13, 2024
But if you believe that BTC will hit new ATHs in the next 1-2 years, every big dip is a massive buying opportunity.
I'll buy more altcoins if BTC somehow goes to $36K. pic.twitter.com/2HDLGPf7C5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영향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립자 안토니 스카라무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주식 매각이 비트코인 ETF 승인 후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 매출 압력은 6~8 영업일 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립토퀀트의 분석: GBTC의 할인률 변화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는 GBTC에서 이틀 동안 약 5억 7,900만 달러가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GBTC 보유자가 상장투자신탁(ETF)로 전환하면서 더 낮은 수수료로 보유할 수 있게 되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Breakdown of outflows from Grayscale wallets pic.twitter.com/6wtKlITSRM
— Ki Young Ju (@ki_young_ju) January 13, 2024
순자산가치와 GBTC 가격의 할인률은 -1.5%로 2021년 2월 이후 수준까지 감소하고 있다.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시장 분석: Cake Group CEO의 견해
싱가포르의 투자 회사 Cake Group의 CEO 줄리안 호스프는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시장이 부드러워진 점에 대해 세 가지 주요 이유를 분석했다.
- 그레이 스케일 관련 판매 압력
- 비트코인 현물 ETF의 OTC 거래 중심성
- 미국 SEC의 겐슬러 위원장과 대형 금융기관의 암호자산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
자금 유입 규모와 주요 플레이어
블룸버그 수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승인 후 2일간 약 15억 달러(약 1조 9,50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 중 블랙록이 5억 달러(약 6,500억원), 피델리티가 4.2억 달러(약 5,460억원), 비트와이즈가 2.4억 달러(약 3,120억원)를 유치했다.
그레이스케일은 5.8억 달러(약 7,540억원)의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LATEST: With two days in the books, the Nine Newborns have taken in +$1.4b in new cash, overwhelming $GBTC's -$579m of outflows for net total of +$819m. $IBIT now leading pack w/ half a bil, Fidelity close second tho. The newborns' $3.6b in trading volume on 500k indiv trades… pic.twitter.com/b7U5DjENaw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January 13, 2024
투자자들은 더 나은 조건, 높은 유동성, 낮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의 1.5% 수수료와 비교하여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0.2% 수수료가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평균 프리미엄은 0.2%로 기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