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 리플 |
| 심볼명 | XRP |
| 기반 | 리플넷 |
| 발행사 | 리플 랩스 |
| 주요인물 |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
| 위치 | 미국 |
| 발행일 | 2013-08-04 |
| 발행한도 | 1,000억 XRP |
| 발행방식 | Ripple Protocol Consensus Algorithm (RPCA) |
| 카테고리 | 레이어1 |
| 테마 | 국경간결제, 빠른송금, 브리지통화 |
| 이슈 | ✅美 SEC, 리플 소송에 최종 답변 제출 ✅리플, SEC의 20억 달러 벌금 요구에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 ✅리플, USD 지원 스테이블 코인 발행 예정 ✅리플, XRP 1분기 시장 보고서 발표 ✅SEC 대 리플 소송 2024년 법적 일정 요약 |
| 정보 | ➡️리플(XRP)-코인게코 ➡️리플(XRP)-코인마켓캡 |
1. 리플(XRP) 코인이란?
리플(XRP)은 2012년부터 발행된 암호화폐다. 2020년 3월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이후 7위까지 하락했다.
리플의 개발은 2004년 캐나다 프로그래머 라이언 퍼거(Ryan Fugger)가 개발한 리플페이(RipplePay)에서 시작됐다. 리플페이는 기존 은행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P2P 네트워크로, 국제 송금 서비스를 목표로 했다.
2012년, 제드 맥칼렙(Jed McCaleb)과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등이 합류하면서 리플페이는 암호화폐 XRP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XRP 원장(XRPL)을 개발하고, XRP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국제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후 2011년 공동 개발자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이 새로운 채굴 알고리즘 ‘합의 증명(Proof of Consensus)’을 개발했으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암호화폐로 운용되기 시작했다.
2013년, 리플랩스(Ripple Labs)는 리플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금융 기관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고, 2015년에는 회사 이름을 리플(Ripple)로 변경했다.
1-1. 리플(XRP), 국제 송금 문제 해결 위한 솔루션
리플(XRP)은 오픈소스 분산형 블록체인 ‘XRPL(XRP Ledger)’의 기본 통화다. 미국 리플(Ripple)사가 개발하는 국제 송금 솔루션 ‘ODL(On-Demand Liquidity)’을 비롯한 다양한 활용 사례가 구축되어 있다.
리플은 결제에 특화된 통화로 개발되어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높은 확장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ODL과 리플은 기존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국제 송금 시스템 ‘SWIFT’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SWIFT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지만, 국제 송금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리플은 국제 송금 및 은행 간 송금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낮춰 국가 간 송금 및 환전의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미 여러 은행에서 리플을 이용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리플(XRP)의 특징
2-1. 브리지 통화 역할
XRP의 높은 평가는 브리지 통화로서의 역할에서 비롯된다. 브리지 통화는 ‘원화 ↔ XRP ↔ 달러’처럼 한 통화를 다른 통화로 환전할 때 두 통화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 랜드(ZAR)를 아르헨티나 페소(ARS)로 환전하려는 경우, 브리지 통화 없이는 은행이 수요가 적은 ARS를 항상 보유하거나 미국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로 환전해야 한다. 이는 비용과 처리 속도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XRP를 브리지 통화로 사용하면 시스템 내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XRP만 보유하면 되므로 환율 헤지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송금이 가능하다.
2-2. 국제 고속 송금 시스템
리플은 국제 송금 시스템인 SWIFT에 도전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국제 결제에 필요한 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은 원래 “리플 트랜잭션 프로토콜(RTXP)”이라는 송금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로 개발되었다. RTXP는 인터레저 프로토콜(ILP)을 통해 다양한 결제 수단이나 통화를 동가치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이는 분산형 대장인 XRP Ledger에 의해 지원된다.
2-3. 기존 국제 송금 시스템과의 차이점
일반적인 국제 송금, 예를 들어 일본 엔을 달러로 송금할 때, SWIFT 시스템을 통해 많은 시간과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RTXP를 사용하면, ‘일본 엔 → 리플 → 달러’의 흐름으로 몇 초 만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으며, 수수료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환전 비용이 낮다.
2-4. 비트코인과 리플의 송금 속도
비트코인의 경우, 송금에서 결제 완료까지 약 10분이 소요된다. 반면, RTXP 시스템을 가진 리플은 1~4초 내에 송금을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5. 리플의 은행 파트너십
리플은 이러한 특징 덕분에 여러 은행과의 제휴에 성공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여러 해외 중앙은행 등 과 제휴를 맺고 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미국 2위 은행으로, 리플의 기술을 활용한 국제 송금 시스템 특허를 신청하고 리플넷(RippleNet) 파트너로 합류했다.
-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 스페인 최대 은행으로, 리플의 xCurrent 기술을 사용하여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영국계 글로벌 은행으로, 리플의 ODL 솔루션을 활용하여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캐나다 왕립 은행(Royal Bank of Canada): 캐나다 최대 은행으로, 리플넷을 통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웨스트팩 은행(Westpac Banking Corporation):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로, 리플넷을 통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플은 일본의 SBI, 미쓰비시 은행, 미국의 머니그램(MoneyGram), 필리핀의 코인스(Coins.ph) 등 다양한 국가의 금융 기관 및 송금 서비스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3. 리플(XRP)의 활용
리플(XRP)은 국제 송금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 출시, 스테이블코인 개발, 사이드체인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3-1. XRPL 기반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 출시
2024년 3월, XRP 원장(XRPL) 메인넷에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인 ‘XLS-30’이 출시됐다. XLS-30은 XRP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역할을 하며, 사용자는 XRP 등의 유동성을 풀에 제공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NFT(대체불가토큰) 등 디지털 자산 거래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3-2.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
리플은 2024년 4월, XRPL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2024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3-3. 개발자·사용자 경험 향상 위한 사이드체인 개발
XRPL은 메인 체인을 보완하는 사이드체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사이드체인은 자체 규칙을 가진 독립적인 블록체인으로, 2024년 3월 개발자를 위해 실험적으로 출시됐다. 사이드체인을 통해 자산 토큰화, DeFi(탈중앙화 금융)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4. CBDC 및 공급망 금융 분야 진출
리플(Ripple)은 XRP 원장(XRPL)을 활용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 플랫폼을 출시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공급망 금융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XRP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리플은 2023년 5월 중앙은행, 정부,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CBDC 및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리, 거래, 상환을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모든 활용 사례에 XRP가 직접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XRP 활용 범위 확대는 XRP의 신뢰성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 리플 VS SEC 소송
2020년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제소된 리플(Ripple)은 2년 반에 걸친 소송 끝에 2023년 7월 XRP가 디지털 토큰으로서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았다.
일부 판매 방식은 증권법 위반으로 인정됐지만, XRP 자체나 거래소에서의 일반적인 거래는 증권성이 없다고 판단됐다. 판결 소식 후 XRP 시세는 전일 대비 2배 이상 급등했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은 2020년 12월 SEC가 리플을 상대로 XRP 토큰 판매가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SEC는 리플이 XRP 판매를 통해 13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XRP의 가치와 관련된 중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1. 소송의 주요 쟁점
- XRP의 증권성 여부: SEC는 XRP가 투자 계약에 해당하는 증권이라고 주장했고, 리플은 XRP가 단순한 가상화폐이며 증권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리플 경영진의 책임: SEC는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XRP 판매를 주도하며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2. 미국 법원 판결
2023년 7월, 뉴욕 남부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는 XRP 자체는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XRP를 판매한 것은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3-3. 소송의 영향
이번 소송은 암호화폐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XRP 시세는 소송 제기 이후 급락했지만, 법원 판결 이후 급등했다. 또한, 해당 판결은 다른 암호화폐의 증권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4. 향후 전망
현재 SEC는 리플에 20억 달러(약 2조 7천억원 상당)의 벌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리플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양측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으며, 소송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5. 리플(XRP) 현물 ETF 상장 기대감 높아져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 이후 미국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XRP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 발키리(Valkyrie)의 스티븐 맥클루그(Steven McClurg)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1월 “비트코인 다음으로 이더리움이나 XRP 현물 ETF가 출시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달 리플사는 ‘기관 투자자용 DeFi(탈중앙화 금융)’ 분야 사업 개발 시니어 매니저 채용 공고를 냈다. 해당 직무에는 “사내 트레이딩 팀 및 관련 파트너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ETF 추진”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TF 관련 언급은 제한적이었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채용 공고는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6. 리플 토큰노믹스
리플(Ripple)이 발행한 XRP 토큰은 초기 발행량 1000억 개 중 79.8%는 리플 랩스(Ripple Labs Inc.), 20%는 리플 재단(Foundation), 0.2%는 기여(Contribution) 목적으로 분배됐다.
재단 보유 물량 500억 개는 2017년 12월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돼 5년 동안 매월 10억 개씩 자동 배포됐으며, 현재 초기 발행량 1000억 개 전량이 유통되고 있다.
XRP는 현재 리플 메인넷,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EP-20), 이더리움(ERC-20) 기반으로 지원되며, 이더리움 기반 XRP를 락업(Lock-up)하여 오르빗 체인(Orbit Chain)을 통해 발행된 클레이튼 기반 oXRP도 존재한다.
한편 리플은 XRP 2024년 1분기 시장 보고서에서 4,836,166,156 XRP(약 3조 5천억원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분기보다 2억 4,100만 XRP(약 1700억원 상당)가 감소한 수치다.
- 관련 내용: 리플, XRP 1분기 시장 보고서 발표
7. 리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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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플(XRP) 국내 상장 거래소
9. 리플(XRP) 해외 상장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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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플 공식 채널
11.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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