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4 터보: 향상된 성능과 확장된 컨텍스트
- 새로운 기능: JSON 모드 및 미세 조정 도구
- 더 자연스러운 AI 음성 지원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최근 열린 Dev Day에서 챗GPT를 포함한 AI 모델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GPT-4 터보로, 기존 모델보다 더 길어진 컨텍스트 창과 향상된 성능, 낮아진 비용이 특징이다.
GPT-4 터보는 128K 컨텍스트 창을 지원해 기존 모델보다 16배 이상 긴 텍스트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약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긴 대화나 문서 분석이 필요한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 4월까지의 정보를 학습한 최신 모델이며, 입출력 비용이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API 이용 시 1달러당 약 0.0007달러(약 0.94원)로 비용이 절감되어 개발자와 기업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GPT-4 터보는 JSON 모드 기능을 추가해 AI 모델이 유효한 JSON 형식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API 연동이 더욱 쉬워져 개발자들이 AI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오픈AI는 개발자들이 필요에 맞게 GPT-4 모델을 조정할 수 있는 미세 조정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새로운 AI 모델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알트만은 최신 챗GPT 버전이 더 인간과 유사한 음성 패턴을 구현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여섯 가지 음성 옵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AI가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응답한다. 이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활용한 기능으로, 대화형 AI 서비스의 실용성을 높일 전망이다.
오픈AI는 이번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AI 경험을 강화하고, 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