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칠리즈 2.0 메인넷 통합 완료… CHZ 코인 접근성 확대

• 팬 토큰 이전 및 스포츠파이 생태계 확장 가속화
• 바이낸스 CEO “스포츠파이 생태계 확장 환영”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칠리즈(CHZ) 2.0 메인넷 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바이낸스 사용자들은 이제 이더리움과 칠리즈 블록체인에서 $CHZ 토큰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으로 현재 바이낸스에 상장된 팬 토큰들이 새로운 칠리즈 체인으로 이동하게 되며, 칠리즈 생태계 내 스포츠파이(SportFi)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칠리즈의 스포츠파이 생태계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Web3 기반의 팬 참여 플랫폼으로, 이번 통합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칠리즈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표 이후 CHZ 가격이 $0.055에서 $0.059로 약 6%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스포츠파이의 본거지인 칠리즈 체인에 모두를 환영한다”며 이번 메인넷 통합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