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4%↑·S&P500 1.1%↑
미 국채 금리 하락…비트코인 5%↑
스노우플레이크 17%↑
엔비디아 1.7%↑ SK하이닉스 ADR 0.8%↓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8월 물가 지표에 따라 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24.16포인트(1.18%) 오른 5만3686.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 상승한 7747.71, 나스닥종합지수는 1.40% 오른 2만6584.06으로 마감했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올랐으며 임의소비재가 약 1.6%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기술주도 호조를 보였다. 소프트웨어업체 스노우플레이크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은 뒤 17% 급등했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제품 도입 확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0.11% 오른 1만1352.13을 기록했고 엔비디아는 1.80% 상승한 228.45달러(약 31만원)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0.79% 내린 163.68달러(약 22만원)를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761%,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4.322%로 내려갔다. 시장에서 이달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50% 수준으로 낮아졌다.
일본 엔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상 폭이 커지거나 인상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5% 오른 8만1400달러(약 1억1100만원)를 다시 넘어섰다.
